서울 아이와 가볼만한 곳|눈·비 오는 날 실내 나들이 추천 BEST 4

비 오고 눈 오는 날이면 “아이랑 어디 가지?” 하는 고민이 자연스럽게 생기죠.
그래서 부모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서울 아이와 실내 나들이 추천 장소를 소개합니다. 서울식물원 온실, 국립항공박물관, 국립어린이과학관, 둘리뮤지엄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가 직접 체험하며 배우기 좋은 곳들이예요.

🌿 서울식물원

  • 주소 :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 운영시간 : 평시(3~10월) 09:30 ~ 18:00 / 동절기(11~2월) 09:30~17:00 /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서울 도심에서 세계의 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서울식물원.
온실 안에 들어서는 순간 이국적인 식물과 싱그러운 공기에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세계 각국의 식물이 주는 신비로움과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온실 외부의 주제원과 야외정원은 뛰어놀기 좋은 공간으로, 아이들과 천천히 산책하며 소소한 대화를 나누기에도 제격이에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 강서구 하늘길 177 (김포공항 국내선 인근)
  • 운영시간 : 화~일 10:00 ~ 18:00
  • 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교육 프로그램 유료, 주차 무료)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단연 추천!
국립항공박물관은 다양한 항공기의 실제 모형과 역사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곳입니다.
시뮬레이터 체험, 조종석 내부 관람, 공항 시스템 이해 등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직접 체험하는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아요.
또한, 김포공항 활주로가 바로 옆이라 실제 비행기 이착륙 모습을 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멋진 경험이 됩니다.
항공에 대한 상상력을 현실로 이어주는 장소랍니다.

🔬 국립어린이과학관

  •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15
  • 운영시간 : 화~일 09:30 ~ 17:30
  • 입장료(상설전시관) : 성인 2,000원 / 청소년·초등학생 1,000원 / 유아(6세 이하) 무료

과학이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는 최고의 공간!
국립어린이과학관은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손으로 만지고 조작하며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요.
물의 흐름, 빛과 그림자, 자석의 원리 등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실험처럼 체험하면서 흥미를 돋울 수 있어요.
초등학생, 유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이라 연령대별로 활용도가 높으며,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에게는 꿈의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 둘리뮤지엄

  • 주소 : 서울 도봉구 시루봉로1길 6
  • 운영시간 : 화~일 10:00 ~ 18:00
  • 입장료 : 평일 4,000원 / 주말·공휴일 5,000원

"둘리~ 너 정말 못말려!" 그 시절 우리의 영웅, 둘리를 테마로 한 뮤지엄!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캐릭터 체험 공간으로, 부모에게는 추억을 되살려주는 특별한 장소예요.
전시관은 애니메이션 세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구조로, 둘리와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 속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애니메이션 제작 체험에 푹 빠지고, 포토존에서 가족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